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스코어 걸 (문단 편집) == 저작권 침해 사건 == 2014년 8월, [[SNK 플레이모어]]에서 이 만화에 대해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걸어 출판사 [[스퀘어 에닉스]]가 [[http://sankei.jp.msn.com/west/west_affairs/news/140806/waf14080602000002-n1.htm|압수수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만화에 등장하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용호의 권 시리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등 SNK 게임들이 저작권자인 SNK 플레이모어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도용하였기 때문이다. 제작사의 동의를 얻지 않았는데도 마치 동의를 얻은 것처럼 만화에 저작권 표시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SNKP는 2013년에 이 도용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 경위가 황당하다. 하이스코어 걸 애니메이션의 제작사가 SNKP에 연락을 해서 영상과 음악 사용에 대한 문의를 했는데 그제서야 자사의 게임이 만화에서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이후 SNKP는 만화 원작사측에 작품의 연재 중단 등을 요구했지만,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는 듣는둥 마는둥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결국 참다 못한 SNKP 측에서 고소를 감행하고 말았으며, 압수수색이 벌어짐에 따라 사건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애니메이션 제작은 고사하고 작품 자체가 큰 타격을 받았다. 결국 원작 40화를 끝으로 [[http://www.jp.square-enix.com/magazine/biggangan/pop20140811.shtml|연재는 일시휴재]]가 결정되었고, [[http://blog.esuteru.com/archives/7801851.html|시중에 풀린 단행본들도 전부 회수]]되었다. 스퀘어 에닉스는 이번 사태를 '일시적인 소요' 정도로 선전하고 있고, 애니메이션 제작과 연재 계속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으나 실상은 말이 일시휴재지 '''사실상 연재중단'''으로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SNKP가 전성기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만만하게 여기다가 [[역관광]]당한 셈이다.[* SNKP는 이래 뵈도 구 SNK를 도산시킨 원흉인 '아루제'(구 유니버설, NMK)와의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무려 70억 엔의 합의금을 받아낸 만만치 않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가장 난감해진 것은 만화를 그리는 작가 본인. SNK에서는 허락을 받지 않았지만, 캡콤 쪽에서는 순순히 허락을 받은 건 물론이고 콜라보레이션 축전까지 받았던 것을 보면 작가는 편집부에서 저작권 협의를 해결해 줬다고 믿고 만화를 그렸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게임 제작사 측에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상표권 사용 허락을 잘 해주는 편이다. 큰 돈을 들여 TV나 신문 등에 광고를 내는 것보다 싸게 먹히는 데다 해당 작품이 흥하면 그만큼 대대적인 홍보 효과로 시너지가 나기 때문. 그리고 회수되기 이전의 연재분을 보면 SNK 게임을 까내리는 것은 아니고, 그 때 그 시절에 함께 즐긴 게임들 중 일부로 등장하므로 이것만 보면 SNK가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가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상 등장인물들이 주로하는 게임들 대다수가 ~~[[스트리트 파이터 2|스트]][[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리트]]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파이터]]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시리즈]]~~캡콤 게임들이고 주인공이 직접 '나랑 캡콤은 잘 맞는단 말이야.'라고 독백을 할 정도로 작중 비중이 크다. SNK 입장에서는 무단으로 자사 게임을 도용한 것만 해도 큰 문제가 되는데, 하필이면 그 만화의 내용은 '라이벌사 홍보'로 애니화까지 될 상황이었으므로 결코 용납할 수가 없는 일이다.[* 다만 작중에 SNK 게임의 비중이 적은것은 아니다. 스토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하루오 vs 히다카 전만 봐도 3개 게임 중 2개가 SNK 게임이고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등장한다. 사실 진짜 곁다리라고 할 만한 건 3D 격투게임들로 중반에 버츄어 파이터를 보고 작중 등장인물들이 게임의 혁신이라고 감탄하지만 한 두 화 정도 나온 뒤 ~~스파2~~2D격투 게임에 매진한다.] 거기에 더불어 작중에 등장한 모모타로 활극 역시 원작자의 허가 없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상황이 더더욱 꼬였다. 이렇게 끝나가나 싶었는데 느닷없이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적반하장 격으로 "하이스코어 걸이 저작권 침해를 한 사실이 없다"며 SNK 플레이모어에 맞고소를 때리는 정신나간 짓을 했다. 결국 자국인 일본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이 사건이 널리 알려져 글로벌하게 까였다. 게다가 SNKP 이외에도 일부 게임 제작사의 저작권까지 허락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일은 더더욱 꼬였고, SNK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저작권 소송을 걸어서 패소하면 스퀘어의 적자는 엄청나게 불어난다. 괜히 합의금 때문에 부랴부랴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를 만들었다는 구설수에 오른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의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담당 편집자는 사내에서 별다른 징계는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간간]]의 돈줄 중 하나인 [[사키 -Saki-]]의 담당자라고 하니 그 빽이 작용한 듯. 그러나 후술되는 상황을 보면 그와는 별개로 법적인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월 17일에는 작가 [[오시키리 렌스케]]와 함께 주범 격인 편집자를 포함해 16인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다. [[http://www.sankei.com/west/news/141117/wst1411170060-n1.html|기사]]에 따르면 작중에는 20개사의 게임이 등장하는데, 이 중에서 공식적으로 상표권 사용 허가를 받은 것은 딸랑 3개사 뿐이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문의 이전에 이미 SNKP측에서는 나름 화제작인 이 만화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먼저 스퀘어 에닉스측에 1년 가까이 연락을 취했지만 스퀘어 에닉스 출판부 측에서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무시로 일관했고, 자신들의 저작권을 무시하는듯한 작품이 애니메이션화까지 되자 더 이상 그냥 넘길 수 없어서 강경수단으로 나서게 되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는 등 사태는 엉망진창으로 흘러가고 있는 중. 대체로 영향력 있는 메이저 제작사 3군데의 저작권만 챙기고 나머지는 무시한 듯한 스퀘어 에닉스 출판부의 행동이 스퀘어 에닉스가 고의적으로 SNKP를 무시했다는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작가 본인이 자신은 저작권 미체결 여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작가 또한 저작권 문제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있으며 작가와 담당기자를 비롯한 관련자 7명은 반드시 엄중처벌해야 한다는 오사카 경찰서의 기소의견이 송치되었다. 오시키리 렌스케의 심리적인 상태가 도저히 작업에 몰두할 상황이 아닌지 다른 잡지에서 연재되던 만화 피코피코소년 SUPER도 2월 부로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으로 완결시켰다가 사태가 해결된 이후 피코피코소년 EX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이후, 쥐도새도 모르게 사건이 잠잠해졌는데, SNKP가 러도 인터랙티브라는 중국 기업에 인수되어 규모가 커지고 중국 자국의 기업 보호법 등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급하게 서로 합의를 봤다는 견해가 다수. 2015년 8월 26일 스퀘어에닉스가 법적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http://www.jp.square-enix.com/company/ja/news/2015/html/e9d94051bc90936cadf6b66e9e7e5604.html|공지]]했다. 고소를 취소하고 출판 및 판매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2016년 7월 25일에 발매하는 빅강강을 통해 41화부터 연재가 재개 됐다.[* SNK 게임 대부분이 캡콤, 세가, 테크모 게임으로 바뀌었다.] 2018년에 재차 애니화되어 7월에 방영이 결정되었다. 2018년 7월 애니메이션 3화에서 SNK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대항마로 [[아랑전설 2]]를 제작한다는걸 언급했다. 비록 게임은 직접 나오지 않지만 아예 이름조차 말할 수 없는 정도의 관계는 아닌 듯하다. 그리고 5화에서 아랑전설2의 짧은 영상과 신작인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광고도 나왔다. 그리고 이후 8월 25일에 공개된 스퀘어 에닉스와 SNK의 콜라보[* SNK의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는 [[괴리성 밀리언아서/아서|도적 아서]]가 참전하고 스퀘어 에닉스의 [[밀리언 아서|밀리언 아서 아르카나 블러드]]에서는 [[야가미 이오리]]가 참전하는 상호 콜라보이다. 밀리언 아서 아르카나 블러드의 경우는 서포트 캐릭터로 본작의 히로인인 오오노 아키라가 참전하는 건 덤.] 축전 일러스트를 맡는 등 관계를 어느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덧붙여 이 작품에 대한 복수인지 SNK에서는 '레버가챠아카이브'라는 SNK 게임들이 등장하는 아케이드 게임 러브코미디 만화를 내놓았다. 이후 저작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는지 2019년 10월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2기의 예고 영상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등의 SNK 작품이 대놓고 언급되었다. 작가 본인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됐는지 만화에서 작가 본인이 등장할 때마다 심심하면 이 사건을 언급하며 자기가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피로하고 있으며, 아예 만화계의 현실(?)을 초 과장하여 출판사와 편집자들을 악마 군단으로 묘사하는 '좁은 세계의 아이덴티티'란 만화를 연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